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 어지러움 말고 또 있다?

by 생생정보24 2025. 12. 9.

 

"그냥 나이 들어서 그런가?" 하고 넘기셨나요?

혹시 자리에서 일어날 때 눈앞이 '핑' 도는 느낌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충분히 잤는데도 오후만 되면 몸이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지시나요?

 

많은 분들이 이런 증상을 겪으면 "이제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떨어졌나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이 보내는 혈액 부족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어지러운 것만이 빈혈의 전부가 아닙니다. 방치하면 심장에도 무리를 줄 수 있는 빈혈, 오늘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정확히 체크해보세요.

 


머리만 어지러운 게 아니다? 대표적인 의심 신호

 

빈혈이라고 하면 드라마 여주인공처럼 픽 쓰러지는 장면만 떠올리시나요?

실제로 빈혈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배달하는 적혈구(헤모글로빈)가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산소가 부족하니 우리 몸 전체가 비상에 걸리는 것이죠.

 

가장 흔한 것은 물론 어지럼증피로감입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우리가 놓치기 쉬운 증상들이 꽤 많습니다.

아래 내용을 보며 나에게 해당되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거울을 보세요! 눈, 손톱, 혀의 변화

 

빈혈이 있으면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의 변화가 생깁니다.

지금 당장 거울을 보거나 손을 한번 살펴보시겠어요?

 

 

첫째, 안색이 창백해집니다.

혈액이 붉은색을 띠는 건 헤모글로빈 때문인데, 이것이 부족하니 피부 핏기가 사라지는 것이죠.

얼굴뿐만 아니라 눈꺼풀을 뒤집어 봤을 때 안쪽 점막이 너무 하얗다면 빈혈을 강력히 의심해봐야 합니다.

 

둘째, 손톱 모양이 변합니다.

손톱이 얇아져서 잘 부러지거나, 심한 경우 손톱 중앙이 푹 들어가는 '스푼형 손톱' 모양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는 철분 결핍이 오래 지속되었을 때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셋째, 혀가 매끈해지고 통증이 생깁니다.

혓바닥에 오톨도톨한 돌기가 사라져 표면이 반질반질해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 유독 혀가 따갑다면 비타민 B12 부족으로 인한 빈혈일 수 있습니다.

 


"계단 오르기가 벅차요" 숨은 심장 신호

 

몸을 움직일 때 나타나는 증상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평소 잘 다니던 계단이나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유독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시나요?

 

우리 몸은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심장을 더 빨리, 더 세게 뛰게 만듭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벌렁거리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걸 단순히 '운동 부족'이나 '갱년기 증상'으로 착각하기 쉬운데요.

만약 이런 증상과 함께 손발이 차갑거나 저린 증상이 동반된다면 꼭 병원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내 몸의 빈혈,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빈혈 증상이 확인되었다면 가장 중요한 건 '잘 먹는 것'입니다.

약도 중요하지만, 식습관이 받쳐주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거든요.

 

  • 붉은 살코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는 철분 흡수율이 가장 좋습니다.
  • 해조류와 녹황색 채소: 미역, 다시마, 시금치, 깻잎 등을 식탁에 자주 올려주세요.
  • 비타민 C 짝꿍: 철분은 비타민 C와 함께 먹을 때 흡수가 잘 됩니다. 식후에 귤이나 오렌지, 딸기 등을 드시는 게 좋겠죠?

주의할 점!

식사 직후에 마시는 커피나 녹차는 철분 흡수를 방해합니다.

식후 1시간 정도는 차를 참아주시는 게 빈혈 탈출의 지름길입니다.

 

 


오늘 글의 핵심 정리

  1. 눈꺼풀 안쪽 확인: 핏기 없이 하얗다면 빈혈 의심!
  2. 운동 능력 저하: 조금만 걸어도 숨차고 가슴이 뛴다면 체크 필수.
  3. 식습관 개선: 붉은 고기와 채소를 챙겨 먹고, 식후 커피는 잠시 미루기.

빈혈은 내 몸이 산소를 달라고 외치는 소리입니다.

"조금 쉬면 낫겠지" 하지 마시고, 든든한 식사와 적절한 관리로 활기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