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4시 49분, 계양전기가 2,040원에서 상한가로 잠겼고 거래량이 평소 대비 2,676% 치솟았어요.
시가총액은 약 555억원으로 소형주 영역인데, 52주 최고가를 동시에 갈아치웠다는 점이 더 눈에 들어왔어요.
외국인 비율은 2.47%로 낮고, 거래원 상위에 개인 비중이 높은 증권사가 포진해 단기 수급 탄력이 핵심 동력으로 보였어요.

바쁜 분들을 위한 핵심 포인트
- 사실 : 종가 상한가(+29.94%)에 2,040원을 찍었고,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폭발했어요.
- 숫자 : 최근 결산 기준 PBR 약 0.8배로 저평가 논리가 붙는 반면, 2024년 연간 당기순손실(-612억)과 높은 부채비율(분기 기준 최대 386.7%)은 선명한 리스크예요.
- 전략 : 상한가 다음 날은 호가 잔량과 거래대금 유지가 관건이라, 추격은 분할 접근이 낫고 손절·탈출 규칙을 먼저 적어두면 마음이 편해요.
무슨 일이 있었길래 상한가였나, 단서부터 체크했어요
수급의 방향이 개인으로 기울었어요
매수·매도 상위에 키움, 한국, 신한, KB 등 국내 증권사가 나란히 올라왔고 외국계 창구 비중이 미미했어요.
외국인 보유 비율이 2%대라서 추세를 이끄는 주체는 개인과 일부 국내 단타·시세 메이커였을 공산이 커요.
이런 구조에선 속도 가 곧 방향 이 되기 쉬워서, 거래대금이 꺼지는 순간 변동성 반전이 빠르게 올 수 있어요.
가격 신호는 ‘52주 신고가+상한가’의 이중 자극이었어요
상한가와 함께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기 때문에 추격 매수 심리와 공매도 환매 수요가 동시에 자극됐어요.
소형주의 신고가 돌파는 종종 ‘가격이 뉴스가 되는’ 전형을 만들고, 그 자체가 다음 수급을 부르는 효과가 커요.
다만 이 구간의 매수는 지표보다 호가·체결 속도 를 보며 대응해야 안전해요.
섹터와 뉴스의 빈칸, 그래서 더 거래가 몰렸을 수 있어요
같은 날 자동차부품 업종 지수 성과가 부진한 와중에 개별주가 치고 나간 점이 눈에 띄었어요.
명확한 신규 공시 없이 가격이 수급을 부르는 그림이었고, 이런 날은 전형적인 테마 회전·소형주 순환 의 한복판인 경우가 많아요.
가격이 앞서가면 이후엔 근거 가 따라붙는지, 즉 거래대금과 실적 기대의 접점이 생기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숫자로 본 계양전기, 무엇이 싸고 무엇이 위험한가
밸류에이션의 두 얼굴이에요
- PBR 약 0.8배 : 최근 결산 기준 자본 대비 가격이 낮다는 ‘딥밸류’ 시각이 붙기 좋아요.
- PER 의미 약함 : 2024년 연간 순손실과 음의 EPS로 PER 신호는 유효성이 떨어져요 .
- 주가 2,040원 vs BPS 1,962원 : 장부가 대비 훨씬 비싸지도, 아주 싸지도 않은 경계선 가격대로 읽혀요.
실적 흐름의 굴곡이 분명했어요
- 연간 매출은 2024년 3,691억원으로 큰 폭 감소는 아니지만, 영업손실 -153억원 으로 수익성이 약했어요.
- 연간 당기순손실 -612억원 이 부담이었고, 분기 구간에선 적자와 흑자가 섞이며 변동성이 컸어요.
- 2025년 일부 분기에 순이익 전환(예: 분기 26억원) 이 포착되어 ‘턴어라운드 체크’ 논리가 붙기 시작했어요.
재무 건전성은 보수적으로 봐야 해요
- 부채비율 247~386% 구간은 레버리지 부담을 드러내요.
- 금리 민감도와 차입 구조가 주가 변동성으로 직결될 수 있어요.
- 자본잠식은 아니지만, 현금흐름 개선 근거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멀티플 리레이팅에 제동이 걸릴 수 있어요.
사업 구조와 모멘텀, 착시와 가능성은 종이 한 장 차이에요
산업용품: 전동공구·소형엔진 라인업이 기본 축이에요
1977년 설립 후 전동공구 제조·판매를 꾸준히 이어왔고, 충전공구 시장 확대에 맞춰 배터리·플랫폼 제품군을 늘리고 있어요.
전동 라인의 글로벌 경쟁은 치열해서 원가·품질·유통 이 동시에 맞아떨어져야 마진이 나요.
규모의 경제가 부족하면 판가 전가가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아요.
전장품: 차량용 모터는 OEM 사이클을 타요
현대·기아 등으로 납품하는 차량용 모터 부문은 모델 싸이클, 내연·전동화 전환 속도, 원가 환율에 민감해요.
차량용 수요 증가 국면에선 공급망 안정화와 품질 지표가 곧 매출로 연결되는 구간이 열려요.
다만 단일·소수 고객 집중도는 발주 변동 리스크 로 되돌아오기 쉬워요.
지배구조 변화: 2023년 투자부문 분할합병 이력이 있어요
비핵심 투자 부문이 분리되면서 본업 집중도가 높아졌고, 재무구조의 투명성은 개선 포인트로 읽혀요.
다만 분할 이후 실적 저점 통과 신호가 확실히 자리잡는지, 그 다음 재무 레버리지 완화가 이어지는지가 관건이에요.
구조조정 서사는 주가의 탄력을 키우지만, 현금흐름 개선 이 뒤따르지 않으면 모멘텀이 짧게 끝날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추격 매수해도 될까요?
한 줄 판단 : 상한가 다음 날은 ‘거래대금 유지+호가 잔량’이 버텨주면 추가 탄력이, 꺼지면 반납이 빠른 장면이 많았어요.
따라서 분할 접근 과 기계적 손절 을 기본 전제로 삼는 게 좋아요.
- 체크리스트 1 : 시초 호가 상단 잔량이 개장 10~20분 내 유지되는가.
- 체크리스트 2 : 거래대금이 상한가 당일의 40~60% 이상 속도로 누적되는가.
- 체크리스트 3 : 전일 상한가 가격대(2,040원 부근) 지지·이탈 여부.
- 체크리스트 4 : 매수 상위 창구 연속성, 특히 개인 주도에서 기관 전환 조짐이 있는가.
이 네 가지가 동시에 긍정이면 추가 시세 시나리오가, 둘 이상 흔들리면 반납·횡보 가능성이 높아져요.
중기 관점에선 분기 흑자 전환의 연속성과 부채비율 안정화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공격 비중보단 탐색 비중 이 맞아요.
숫자로 짜보는 합리적 시나리오, 기대와 현실의 경계선은 여기예요
보수적 가정으로 본 밸류 밴드
- BPS 1,962원 에 PBR 0.8~1.1배 적용 시 합리 밴드는 대략 1,570~2,160원 범위예요.
- 상한가 2,040원은 밴드의 상단부에 근접한 구간이라, 이후 상향 리레이팅 은 실적·현금흐름 증거가 필요해요.
이익 정상화가 붙으면 달라져요
- 전장·충전공구 믹스 개선으로 분기 영업흑자 지속이 확인되면 멀티플이 빠르게 확장돼요.
- 특히 OEM 수주 가시화나 배터리 플랫폼 신제품의 램프업 수치가 나오면 주가의 질이 바뀌기 쉬워요.
리스크는 현금흐름과 레버리지예요
- 높은 부채비율 구간에서 매출 공백이 생기면 재무 코스트 가 실적을 잠식해요.
- 수주 변동성과 환율 민감도도 변동성 증폭 요인이에요.
단기 트레이딩 가이드, 딱 세 가지만 지키면 흔들림이 줄어요
진입
- 시초 급등 추격은 1/3만, 나머지는 전일 종가±1~3% 눌림에 대기해요.
- 전일 상한가가 지지로 전환되는지 15~30분 관찰 후 추가 매수했어요.
청산
- 전일 상한가 가격(2,040원) 이탈 시, 평균단가 대비 -3~-5%에서 기계적 손절을 두었어요.
- 거래대금 급감·호가 잔량 붕괴가 동시에 나오면 비중 50% 즉시 축소했어요.
후속
- 이틀 연속 상한가 혹은 거래대금 2거래일 연속 증가면 트렌드 추종 비중을 소폭 늘렸어요.
- 반대로 저점 낮춤이 2회 연속 나오면 시나리오 무효화로 간주했어요.
이 기업을 중기 투자로 보려면 무엇을 확인하면 좋을까요?
수주와 제품
- 차량용 모터 신규·증액 수주 공시의 유무와 규모.
- 충전공구 플랫폼 신제품 출시, 생산능력(CAPA) 증설 계획.
재무와 현금흐름
- 영업현금흐름의 흑자 전환 및 유지 여부.
- 부채비율 200%대 복귀 가능성, 금융비용 절감 계획.
수익성 지표
- 분기 영업이익의 플러스 지속과 이익률 회복 경로.
- 원가 구조 개선, 환율·원자재 민감도 관리.
리스크를 구체적으로 적어두면 대응이 쉬워요
첫째, 소형주 특성상 유통주식수·호가 공백 리스크가 커서 뉴스 없는 급등 다음엔 낙폭 과대 가 자주 나와요.
둘째, 고객 집중도가 높으면 OEM 발주 변동이 실적을 흔들 수 있어요.
셋째, 레버리지 구간에선 금리 변화나 차입 구조 조정이 곧 주가 변수예요.
넷째, 단기 수급장에선 테마 회전이 빠르게 지나가므로 시간 분산 과 비중 관리 가 필수예요.
놓치면 끝일까, 시장은 생각보다 자주 기회를 줘요
매수는 이유를, 매도는 규칙을 적어두면 실수는 줄고 수익은 남았어요.
참고로 이런 숫자들이 오늘의 맥락을 지탱해요
- 가격·등락: 2,040원, +29.94%, 상한가.
- 거래량·거래대금: 2,818,449주, 전일 대비 2,676% 수준, 약 55.6억원.
- 52주 범위: 최고 2,040원, 최저 1,301원.
- 밸류 지표: EPS -2,156원(연간), PER 산출 유의미하지 않음, BPS 1,962원, PBR 약 0.8배(최근 결산 기준).
- 재무: 2024년 매출 3,691억원, 영업이익 -153억원, 당기순이익 -612억원.
- 레버리지: 분기 기준 부채비율 최대 386.7% 구간 기록.
- 수급: 외국인 지분 2.47%, 개인 비중 높은 창구가 거래원 상위.
- 사업: 전동공구·소형엔진·산업용구 제조·판매, 차량용 모터 납품(현대·기아 등), 충전공구 확대 드라이브.
자료는 공시·시장 데이터와 기업 개요, 재무 수치에 기반한 정리예요.